2004/12/10 18:49

나의 블로그 글 Top 10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

블로그톱10

올해 블로깅하면서 자신이 적은 글 중 가장 맘에 드는 글 10개를 선정하여 트랙백을 보내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 블로그톱10이라는 사이트가 문을 열었습니다. 평소 구독만 하면서 흠모(...)하던 골빈해커님의 블로그에서 해당 이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적어서 쌓아 놓던 글들을 한번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근데...제가 봐도 참 건질만한 글들이 거의 없네요. -_-;;; 최근 들어서 쓰고 있는 글들은 거의 잡담 수준으로 머물러 있어서 더더욱 난감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한번 뽑아보았습니다. 글의 내용들이 조악하더라도 비웃지 말아주세요.(울음) Top10이라지만 선정한 글들의 레벨이 다 비슷비슷해서 그냥 최근 시간순으로 정렬해봤습니다.

1. 교통카드 충전 기계의 영수증이 나에게 속삭여준 말
무인화, 자동화에 대한 한 단면을 적은 글입니다.
이런걸 보고 있노라니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마냥 불안하기만 합니다.

2. 나도 말년이가 되고 싶다.
저의 망상증후군이 낳은 또 하나의 글입니다.(퍼억)

3. 명동백작. 재미있다!
저에게 있어서 올해 최고의 드라마였던 명동백작입니다.
(사실 올해에 드라마는 이거 하나 밖에 안 봤습니다;;;)

4. 너도 나도 지름신 강림
딴 걸 넣을까 하다가 이글루스 대표문화 중 하나인 'Ziller Life'를 기념하기 위해서 선정.(...)

5. 추석 영화 감상 - 무간도(無間道 / Infernal Affairs) II
근래에 본 영화들 중 최고의 영화였던 무간도 시리즈 2편의 감상문입니다.
3편을 아직도 못 봤는데, 어서 봐야겠군요;;;

6. 아버지와 공룡 둘리
아버지, 아버지!

7. 기다렸잖아, 웨스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그룹 중 하나인 전(前)WANDS의 보컬이었던 웨스기의 솔로앨범에 관한 글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리다가 드디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꽤나 좋아했었습니다.^^a

8. 순대를...소금에 찍어먹는다?!
이 글이야 말로 제 블로그에 있어서 최고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순대파동을 일으키며 덧글이 100개가 넘어가는 소동이 일어났었죠.(웃음)

9. 슬램덩크 주제가 '너에게 가는 길 Part I, II'에 대한 숨겨진 비화
김C가 가수인 것도 몰랐지만 너에게 가는 길에 숨겨진 비화가 있다는 걸 알고 더 놀란 글입니다.

10. <오후>&<비쥬>, 잡지, 만화시장.
당시 영점프 폐간 이후로 만화계에 또 한번 커다란 쇼크를 안겨주었던 사건입니다.
지금은 정보들을 접하고 있지는 않지만 여럿 후발주자들이 나와서 당시 쇼크는 어느정도 가라앉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트랙백

  • 내가 뽑은 내 블로그톱10 2004/12/10 19:25 #

    골빈해커씨의 블로그에서 발견하고 저도 동참합니다 ^^! 1. 블루엣 이색히 뭐하는 놈이냐? 2. 구글 원츄! 3. 그냥 만들어본 Firefox 홍보 배너?! 4. 블코 TOP5 그외 가지가지 이야기 5. 스킨 바꾼지 하루만에 0.93릴리즈 -_- 6. 자극적인 제목의 승리인가 7. 1. 테터툴즈 / 2. 블코 / 3. 구글 / 4. 올블록 / 어째서 -_-) 8. 도전!! 실시간 코멘트. 9. '존경받는 블로거' 블루엣?! 10. 나의 노래앨범 퍼스트 -_-; 10개를...... more

  • 내가 뽑은 내 블로그 TOP 10 2004/12/10 21:23 #

    나의 블로그 글 Top 10이라는 글을 보니 올해 쓴 최고의 포스트 10개를 트랙백하는 것이 있더군요. 으로 가시면 되구요.... 제 최고의 포스트 TOP 10은.... 1. 대한민국이여, 제발.... (http://blueheart.egloos.com/115575) 충성하는 국민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고 반역하는 국민은 끝까지 찾아 응징하여 국가를 위해 산다는 것이 보람됨을 느끼도록 하여 국민이 옳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국가가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포스트였습니다. 2. 돌발사태에서 ...... more

  • MyBlog Best Top10 2004/12/14 16:27 #

    Guts님의 블로그에서 트랙ㅂㅞㄺ 사실 Guts님의 블로그에서 보고서 왠지 재미있어보여서 '꼭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굳혔지만, 대략 귀차니즘의 압박(...)에 의해서 이제서야 해보게 되는군요. 약간 늦은감도 없잖아 있네요. 다른 메이저한 블로그분들께서는 글도 많고 그 중 양질의 글이 차지하는 비율도 많아서 금방금방 올리시던데(그런가?) 저같은 경우엔 글 골라내는 것만 어제 밤을 꼬박 샜습니다(...). 이젠 블로그톱10에서 최신의 수작업 기술(...)로 수집해주는 것을 기다리면 되겠군요, 잇힝~ ...... more

덧글

  • 마검君 2004/12/10 18:50 #

    추억(기억)을 되새기는데에는 의미가 있을것 같군요..
  • 소서리카 2004/12/10 19:03 #

    댓글수 순대로 하지 그래-_-;
  • ROOT 2004/12/10 19:06 #

    왜... 순대가 없는 게냐...
  • マサキ君 2004/12/10 19:35 # 삭제

    아항, 이런 이벤트가? 저도 한번 해 봐야겠네요^^;
    근데 문제는... 워낙 건질 글이 없다는 것 ;;;
  • Huan 2004/12/10 20:52 #

    순대를 댓글수로 하지 그래?
    ......어어, 춥다.
    오늘은 날씨가 추워, 그지?
  • 시북군 2004/12/10 21:29 #

    그리고보니 그 웨스기씨인가... 그토록 명성이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빙계열중에 T-BOLAN과 더불어 기회가 안 되 접하질 못한 그룹이 바로 WANDS였는데 후에까지도 그 이름이 많은 리스너들 사이에 회자되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들은바로는 빙 뮤직이랑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하던데...
  • 푸른마음 2004/12/10 22:14 #

    다음에 보면 같이 순대 먹어보죠.
    서울순대용 소금 싸들고 갈테니.... 막장 맛있는 집으로 가죠.
  • 키노모토 2004/12/10 22:48 # 삭제

    음... 꽤 괜찮은 이벤트군요 (....)
  • ToGGie 2004/12/11 00:21 # 삭제

    역시 순대가...
  • Guts 2004/12/11 01:57 #

    마검君//대신 포스팅 괴인이면 낭패[...]

    소서//귀찮아. 어짜피 글 하나하나의 가치는 동등한 법.(머라고)

    ROOT//니 안에 순대 있다(...)

    マサキ君//그래도 지난 1년을 돌아본다는 생각으로 한번 해보세요.^^a

    Huan//귀찮아. 오늘...? 집에만 있어서...훗[...]

    시북군//지금쯤 2기 맴버 고대로 남아있었으면 비즈 아자씨들과 빙계열의 양대산맥을 이루었을 거라는 추측이 있을 정도죠. T-BOLAN은 저도 접하지 못했네요. 제가 들은 바로는 탈퇴할 때가 되면서 빙과의 음악적 성향이 달라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게 사이가 안 좋아지게 된 이유가 되었을지도 모르죠.

    푸른마음//그럼, 다음 스XX 정모가 되겠군요.(...) 막장 맛있는 집은 잘 모르는데요. ㅡ.ㅡ);;; 그냥 시장바닥에서 먹었던지라...

    키노모토//괜찮은 이벤트죠.^^a

    ToGGie//순...대...OTL
  • chelsea 2004/12/11 14:56 #

    순대 사건이라는 엄청난 일이 있었군요. (왜 그 때는 몰랐는가!!!!)
    지금 읽어보니까 너무 웃기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 순대는 아무 데도 찍어 먹지 않습니다. (특이하죠?)
  • gill君 2004/12/11 16:20 # 삭제

    진짜 특이하시네요, 그럼 새로운 영역으로 도전 해 보세요 -_- (마요네즈 라든가...)
  • Guts 2004/12/12 01:30 #

    chelsea//대략 엄청나긴 했죠. ^^;; 헤엣, 아무대도 찍어먹지 않는다니...그럼 순대국밥?[...]

    gill君//아니 그런 권유는...OTL
  • 닥터지현 2004/12/19 16:51 # 삭제

    오호 이렇게 재미있는 블로거가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순대글... 읽고 왔어요, 정말 엄청나더군요 너무 재밌었어요 ^^
    앞으로 자주 구경 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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