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9 06:22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

이건 그냥 쌩까도 되는 코후벼파는 소리.
그렇다고 저보고 명박이냐 라고 하시면 골룸.

군대가기 전까지 진짜 열심히 포스팅했었고 진짜진짜 하루에 3~5개씩 포스팅하던 스무살 꼬마였건만 그딴건 이미 옛날이 되어버렸다. 개발괴발로 적었지만 열정이 있었다...라 해야하나? 에휴, 요샌 한달에 하나 적기도 벅차다.(대신 요즘엔 신나게 미투질하는중;;;;) 어제 일하러 갔다가 완전 피곤해서 전략적으로 밤에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또 이렇게 헛짓거리 중이다.

노래 정리하고 파일 정리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여기에 내가 올린 그림이 과연 무슨툴로 만들었나 찾았는데 글안에는 힌트가 없었다. 그 당시에 시크하게 1주년 되었다고 외치고 싶었나보다. 멍청한놈. 1주년 뒤에 군대간다고 적혀있다가 7월에 바로 부대 도착했다고 포스팅됐는데 20명이나 넘는 대인원이 리플을 달아주셨다. 나 진짜 활발하게 했나보다. 저때만해도 한참 블로그로 불타오를때지 뭐.[...;] 그 뒤로도 한달에 10번 이상의 포스팅이 올라온걸 보아하니 난 참 군생활이 빠진 놈이었나보다.[...;;;;]

그러다가 그림...하니 예전에 블챈 토끼씨랑 오캔했던 게 생각나서 또 뒤적뒤적. 나도 마우스로 그림같은걸 그렸었구나. 생각이 나구. 당시엔 감멘이랑 안친했는데 전역하고 반대가 되어버렸다. 전역하고 정모에서 한번 봤었는데 그땐 이미 서먹할 때이구... 맘같아선 다시 그림이나 끄적이고 싶은데 여건이 잘 안될 것 같다.[←니놈이웹서핑안하고헛짓거리만안하면됨] 안그래도 동아리 후배녀석들이 오캔으로 그린걸 올리는걸 보고 또 생각났는지도 모른다. 명색이 만화동아리원인데 오캔 생각이 안날수가 없더라.

그러고보니 통통튀는 CDP를 버리고 MP3P를 사고 싶었던 녀석이어서 이것저것요리조리 고르다가 가격을 책정해서 고른게 코원 iAudio5이었거늘... 결국 고민만 하다가 못샀는데 정작 옆에 사는 소서 녀석이 지나가다 동일제품을 주워서 배아파하기도 했었다;; 나에겐 하이엔드급은 무리다! 난 가난하다! 우왕ㅋ굳ㅋ! 이라 생각하고 이딴 포스트[(1), (2)]나 쓰고 앉았으니 말이다.
군대가기전에 코원꺼보고 침흘릴때 소니가 큰 맘 먹고 내놓은게 1번이다. 나도 기대했었고 당시에 열기도 뜨거웠지만 생각만큼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은걸로 기억한다. 오히려 당시에 애플에서 셔플1세대가 나오면서 살짝 주목을 받았었다. 애플은 그때만해도 플래시형은 만들지 않아 한국시장만 유일하게 장악하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셔플이 나오면서 살짝 간을 보더니 업그레이드개량형인 나노1세대가 나오고 서서히 장악을 하게 된다. 뒤이어 아이폰까지 내놓으면서 전세계적으로 다시금 애플바람이 분다. 우리나라에선 출시를 안했지만 걱정도 팔자인지 폰기능을 뺀 아이팟처리가 출시되면서 그야말로 패닉. 그리고 지금은 온통 아이팟으로 뒤덮혀있다. 군대가기 전만해도 프리즘, 크래프트가 최고였고 우리나라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안방을 애플에게 내준격이다. 그리고 당시와 다르게 힘겹게 애플을 추격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우리나라기업들이 좋은 제품을 많이 내놓고 있지만 당분간 저 넘사벽이 허물어지지 않을 것 같다. 일례로 아이팟터치가 (환율때문이지만)가격을 급습으로 올리고 오픈마켓 문닫았었도 잠깐 주춤이었지만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
2번 항목에 대해선... 당시만해도 하드형을 장착한 PMP는 있었지만 동영상 따위를 보는 mp4p란 게 없었고 게임이 되고 동영상도 봐지는 피습이가 그나마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다. 당시에 저 모습을 발견했을땐 너무 부러웠고 갖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의 내가 터치를 만지작거리면서 보리라고 생각을 했겠냐구;; 아이팟터치도 부루주아뉴요커들이나 사는 고가의 제품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요샌 버스나 지하철에서 DBM뿐만 아니라 저렇게 인코딩한 영상을 보는게 음악듣는 것처럼 자연스레 행해지고 있다. 그만큼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많이 보급되었기 때문이다. 그 단적인 예가 바로 나의 터치구매가 되겠다.[...]

아무튼 이리저리 예전에 끄적였던 글들(군대가기직전에 적은 것들만 봤지만)을 보면서 다시금 여러생각이 떠오르더라. 역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내가 저랬던가, 저런 생각이었나...가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끊임없이 기록하고 되새기나보다. 내가 적은 것들이지만 볼수록 감회가 새롭다. 정작 그때 그때 나의 생각들은 일기를 통해서 적어야겠지만 일기를 적기엔 귀찮다. 이게, 나의 블로그다.(뭔소리야;)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gatsu3173.egloos.com/tb/4118603 [도움말]

덧글

  • ROOT 2009/04/19 11:19 # 답글

    인생이 그런거지...
  • Guts 2009/04/29 01:22 #

    껒여[응?]
  • 시북군 2009/04/19 21:26 # 답글

    아이팟이 사고 싶은데 첫째는 금전크리요 둘째는 환율크리로 인해 그냥 포기했다능.;
  • Guts 2009/04/29 01:23 #

    아아, 정말 시기적절하게 잘샀다고 느껴지네요.
    그래도 6월 즈음에 새모델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듯?
    게다가 그게 아이폰 정발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을듯?[뭐냐;;]
  • 시진이 2009/04/24 00:33 # 답글

    저는 바로 엊그제, 도 기억이 잘 안나요...(증상심각.오래...되었;ㅠㅠ)
    그래서 한페이지만 넘겨봐도, 엉 내가 이런 말을...한담미다 ㅎㅎ

    오랜만이에요~!
  • Guts 2009/04/29 01:23 #

    사실....저두 그래요;;; /엉엉
덧글 입력 영역


미투데이 위젯

UFOtown 소녀시대

ShoutMix


ShoutMix chat widget